막내가 '종주국의 자존심'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선수단의 파리올림픽 12번째 금메달이 태권도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박태준은 태권도 남자 58㎏ 결승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마고메도프를 압도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1라운드는 9대 0으로 이겼고, 2라운드에서는 13대 1로 앞선 가운데 마고메도프가 부상으로 더이상 경기하기 어려워지자 심판이 기권승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민국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8년 만이고 남자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16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박태준은 "꿈만 같다는 표현이 이럴 때 쓰는 표현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"라며 기쁨을 숨기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정말 열심히 준비했다. (김)유진 누나, (서)건우 형 경기가 남아 있고, (이)다빈 누나도 경기를 치를 텐데, 많이 준비한 만큼 떨지 말고 하던 대로 하면 좋은 결과 거두지 않을까 생각한다"며 동료 선수들에 대한 응원도 아끼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'금빛 막내' 박태준 선수와의 인터뷰, 영상으로 만나 보겠습니다.<br /><br />YTN 전용호 (yhjeon9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80815000208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